시저(피학의 노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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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피학의 노엘의 등장인물.
카론과 마찬가지로 계약을 통해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고 대가를 가져가는 대악마 중 한명이다.
2. 상세[편집]
시즌 2 때 등장한 또 다른 대악마. 검은 까마귀의 모습인 카론과 대비되는 하얀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.
러셀에게 복수하려는 주인공 일행의 대적자 중 한명으로, 힘이 봉인된 구속 상태임에도 엄연히 같은 대악마인 카론을 밀어붙일 만큼 전투력이 상당하다. 사실상 피학의 노엘 1~2부[1] 에서 노엘과 카론을 전투력으로 가장 고전하게 만든 인물로, 시즌 7까지 두 주인공의 라이벌 포지션에 서 있다.
3. 작중 행적[편집]
3.1. blind devotion[편집]
시즌 2 최후반부 때 등장한다. 노엘과 카론이 시빌라를 쓰러뜨린 후, 둘의 앞에 나타난 러셀과 함께 옥상에 등장. 구속 상태로 힘을 봉인하고 있음에도 한 순간에 카론을 몰아붙이며 이들을 위협한다. 시저의 강함에 당황한 노엘과 카론이 아쿠에리어스 옥상에 떨어져 도망치면서 시즌 2가 마무리된다.해치워라, 시저
3.2. bury the past[편집]
3.3. falling flight[편집]
3.4. revolt in the fire[편집]
3.5. end of the paranoid[편집]
3.6. red eyes awaken[편집]
3.7. phantom revise[편집]
4. 능력[편집]
대악마 중에서도 가히 정점인, 피학의 노엘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전투력을 지녔다.무시무시한 위압감이다.. 지금까지와 같은 수는 안 통하겠어..
시즌 7 카론의 대사
사실 봉인이 풀리기 전 구속 상태에서도 상당히 강했다. 힘이 구속된 상태로도 카론을 상대로 내내 우세를 보여왔으며[2] 폭탄까지 사용하는 후고를 상대로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.
다만 구속은 구속인 만큼 한계가 분명했는데, 시즌 5 때는 찰나의 방심으로 타천한 노엘과 카론에게 패배했으며 시즌 7 때는 노엘의 타천 상태를 압도할 정도의 강함을 보여주지는 못했다. 이로보아 구속 상태에서 시저의 전투력은 스피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측할 수 있다.
하지만 시즌 7 때 구속이 풀리고 시저의 강함이 제대로 드러나게 되는데, 단순히 서 있는 것만으로 카론이 다가가는 것조차 못할 정도의 바람을 일으키더니 얼마 안가 시간의 틈새라는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노엘과 카론을 초대하기까지 한다.[3]
노엘을 죽일 목적으로 부른 게 아니었던 시저가 이 둘을 봐줘서 망정이지, 맘만 먹었으면 시저가 이 둘을 간단히 죽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.[4] 만일 시저가 질리안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버로우즈의 명령만을 따르고 노엘의 복수를 막으려 했다면 구속이 풀린 그 날 주인공 일행은 반격도 못해보고 시저한테 패배했을 것이다.
이 후 시즌 7이 끝나고 3~4부[5] 가 전개되는데도 파워인플레로 인해 저평가가 이루어지기는 커녕 전투력적인 면에서 뒤지지 않는 평가를 받고 있다. 모탈 링커를 각성해 전보다 훨씬 강해진 노엘과 카론, 타천을 발현한 러셀, OCT의 드래튼과 루체 마리, 또 다른 대악마인 스피카 등 3~4부에서 나온 새로운 강자들도 시저보다 강하다고 묘사되지는 않는다.
물론 시즌 11 때 언급된 태초의 악마보단 약할 가능성이 있다. 시저 본인이 아무리 유능해도 결국 대악마인 만큼, 계약도 대가도 없이 저절로 소원을 이루게 하는 태초의 악마보다 강할 수는 없기 때문.[6]
하지만 이건 반대로 말해 태초의 악마를 제외하면 시저를 이길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단 얘기다. 시저보다 강하다고 평가받는 자는 태초의 악마, 태초의 악마가 된 러셀이며, 이 둘을 제외한 다른 이들은 시저보다 강하다고 평가되지 않는다. 심지어 버로우즈의 강함조차 태초의 악마의 힘을 빌렸다는 걸 감안하면, 시저를 확실히 이길 수 있다고 단언할 수 있는 존재는 태초의 악마 뿐이다.
정리하자면 시저는 시즌 11 때 태초의 악마가 언급되기 이전 피학의 노엘 세계관 최강자이며, 태초의 악마가 언급된 시즌 11 이후로도 태초의 악마가 된 러셀과 더불어 세계관 준최강자로 꼽힌다.
5. 기타[편집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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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1부는 시즌 1부터 3편까지, 2부는 시즌 4부터 7까지다.[2] 노엘의 타천이나 카론의 임기응변으로 인한 변수를 빼면 시즌 5 이전까진 항상 시저가 더 강했다.[3] 아예 세계를 창조하거나 서 있는 위압만으로 주인공 일행들을 압도하는 수준의 스케일은, 완결된 현 시점에서 봐도 태초의 악마를 제외하면 시저가 유일하다.[4] 시저가 노엘과 카론을 시간의 틈새로 부른 이유는 싸우지 않고 이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였고, 또 질리안에 대한 노엘의 마음을 시험하기 위해서였다.[5] 3부는 시즌 8부터 시즌 11, 4부는 시즌 12부터 파이널 후편까지[6] 악마는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지 못하거나, 반대로 바라지도 않은 인간의 소원을 들어줄 경우 대악마로써의 자격을 잃고 소멸한다. 이는 시저도 마찬가지, 시즌 7 후반부에 노엘과 질리안을 위해 질리안이 빌지도 않았던 소원을 들어주고 소멸했다. 허나 태초의 악마는 이러한 규율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악마로 계약이나 대가같은 것도 없이 그저 바라기만 하면 소원을 이뤄줄 수 있다.